– 국내외 4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60억원 투자 유치 성공…누적 투자액 80억원

– 글로벌 VC ‘화이트스타캐피탈’의 한국 스타트업 첫 투자 사례

– 올 상반기 디지털 의료관광 플랫폼 출시…중동 시장 입지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장 초읽기

(2020/4/20/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하이메디(공동대표 이정주, 서돈교)가 국내외 4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의료관광 스타트업 업계 단일 투자 라운드 최대 규모다. 누적 투자액은 8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화이트스타캐피탈이 리딩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를 결정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뮤렉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화이트스타캐피탈이 한국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한 첫 번째 사례다. 화이트스타캐피탈은 북미, 서유럽, 동남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기술 투자 펀드 운용사로, 인공지능,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핀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혁신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 신생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방면으로는 미국의 멤버십 전용 주치의 스타트업 파슬리 헬스(Parsley Health), 캐나다의 원격의료(telemedicine) 기업 다이얼로그(Dialogue), 영국의 제약회사 맥케슨(Mckesson)에 매각한 디지털 처방 및 딜리버리 기업 에코(Echo)에 투자한 바 있다.

하이메디 서돈교 공동대표는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과 의료 체계가 성공적인 롤 모델로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한국 의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하이메디가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하이메디는 지난 11년 12월, 국내 최초로 중동 의료관광객을 대상 통역, 숙박, 교통, 관광 등의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18년 10월 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후 독보적인 오프라인 서비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산업의 온라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약 4,000명의 중동 환자와 보호자가 하이메디의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하이메디는 인바운드 의료관광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연간 22조원 규모의 중동 시장에 집중해왔다. 이번 투자금은 의료관광 플랫폼 론칭과 고도화에 집중 투입, 이를 바탕으로 중동 의료관광 시장 선점 및 입지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이메디 이정주 대표는 “국내 의료관광 산업 전반에서 서비스 혁신을 이뤄가고 있는 하이메디의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의료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K-메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이트스타캐피탈 에디 리 뉴욕 투자팀장은 “헬스케어 또한 서비스 업계이기 때문에 디지털 혁신을 통해 각 나라 환자들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찾아 해외로 방문하도록 도와주는 의료관광 사업은 우수한 모델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높은 수준의 의료 기술과 인프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한국을 선택하는 의료 관광객의 복잡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갖춘 하이메디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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